개그맨 김영철.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12일 “김영철은 두 권의 ‘뻔뻔한 영철영어’ 시리즈를 집필할 정도로 영어를 잘한다. 매 강의 때마다 직접 필요한 자료와 내용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이번 교수 임용으로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수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은 “교수로서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다. 학생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하며 공감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좀더 재미있고 쉽게 배워나갈 수 있는 수업을 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은 2006년부터 1년간 계원 조형 예술 대학교에서 교양과목인 ‘기초영어 초급’을 강의한 것을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전국의 대학교와 대기업, 단체 등에서 강의를 해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