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월간 MVP’ 신설

입력 2010-05-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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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6개월간…기자단·팬 투표 합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인 CJ인터넷(대표 남궁훈)과 공동으로 월간 MVP를 선정한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신설된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월간 MVP’는 4월부터 9월까지, 정규시즌 6개월 동안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명에 돌아간다.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상금 500만원 중 절반인 250만원은 수상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야구용품으로 기증된다.

수상자는 KBO와 한국야구기자회가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22표)와 KBO(www.koreabaseball.com), 넷마블(www.netmarble.net)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3표)로 선정된다. 팬 투표는 5월 수상자 선정 때부터 실시되며 온라인 투표 최종 1등에게 2표, 2등에게 1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합산한 총 25표 중 최다표를 얻은 선수가 MVP가 된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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