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싱Q|유키스의 퍼레이드 도전기] 5월 퍼레이드 어떤게 있을까

입력 2010-05-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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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매일 오후 1시 30분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로 유혹한다. 브라질 리우 카니발, 이탈리아 베니스 카니발, 카리브 연안 축제를 콘셉트로 세 가지 테마 존으로 구성했다.

리우 카니발 존은 태양광을 묘사한 금빛 장식 차량과 무희들이 볼 만하고, 베니스 카니발 존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가져온 가면이 인상적이다.

카리브 연안 축제 존은 수천 마리의 물고기와 바다 생물의 생동감을 표현한 차량과 카리브 토속 타악 리듬이 흥겨움을 전달한다. 오후 8시에 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환상적인 조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울랜드는 ‘인간 동력 장난감 퍼레이드’를 준비했다. 참가 신청한 고객들이 전기차 대신 자전거로 만든 퍼레이드 차량을 타고 이동한다. 매일 오후 2시(월요일 제외) 공연.

롯데월드는 낮에는 ‘가면 축제 퍼레이드’가 있고, 오후 7시(월요일 제외)에는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를 보여준다. 매직캐슬, 스페인해적선, 신밧드모험, 아이스링크, 파라오의 분노 등 어트랙션(놀이기구)과 상상 속 캐릭터들이 성대한 생일 축하 파티를 펼치는 내용이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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