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이태성 ‘15금 코믹 베드신’ 공개

입력 2010-05-17 15: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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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이와 이태성의 코믹 베드신이 공개됐다.

신이와 이태성은 영화 ‘내 남자의 순이’의 주연배우로 호흡을 맞추며 베드신을 촬영했다. 베드신이지만 코믹한 설정 탓에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은 것.

영화는 한 방에 인생 역전할 수 있는 ‘50억짜리 다이아몬드 순이’를 찾기 위해 라미(신이 역)와 광수(이태성 역)가 벌이는 고군분투 로드 코믹물.

극중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하는 신이와 이태성은 50억짜리 다이아몬드 ‘순이’를 찾는 과정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침대 위에서 거침없는 애정행각을 벌인다.

이번에 공개된 베드신에서 영화 ‘사랑니’이에 두 번째 베드신에 도전하는 이태성은 “라미, 오랜만이야”라며 입고 있던 가운을 벗고 탄탄한 상반신을 드러낸다.

신이는 얇은 나이트 가운만을 걸친 채 “오! 완전 흥분돼”라며 이태성을 이끌고 자연스럽게 침대로 향한다.

하지만 에로틱하다기 보다는 웃음부터 먼저 터지는 이번 베드신에 대해 제작진은 “두 배우의 코믹 호흡이 돋보였다.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5월 27일 개봉 예정.



사진제공 | 여해 엔터테인먼트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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