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친누나, 재즈 피아니스트 하쥬리 클럽 콘서트

입력 2010-05-26 1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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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의 친누나인 재즈 피아니스트 하쥬리가 클럽 콘서트를 연다.

하쥬리는 27일 오후 8시 서울 홍대앞 클럽 오뙤르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하쥬리는 이날 무대에서 ‘산타페’, ‘꽃잎이 떨어지다’, ‘남겨진 사람들’ 등 4월에 발매한 음반 ‘순수(unsophisticated)’에 수록된 곡들을 연주한다.

영화 ‘러브 어페어’의 피아노 솔로 연주도 솔깃하다. 전체적으로 뉴에이지보다는 재즈에 가깝다.

하쥬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연 후 트위터 보고 오신 분들과 떡볶이 번개 모임 가능성 99%”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하쥬리는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명지대 예술종합원 기독실용음악과 교수와 백석대 실용음악과 강사를 겸임하고 있다.

문의 02-3452-2018.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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