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미녀들의 월드컵?…바디페인팅 섹시 유니폼

입력 2010-06-18 13: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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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이지리아의 유니폼을 바디페인팅한 중국 모델들.

한국-나이지리아의 유니폼을 바디페인팅한 중국 모델들.

‘중국은 미녀들의 섹시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가 중국에서도 뜨겁다.

최근 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해 미녀 모델들의 이색적인 바디페인팅 사진을 공개했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의 유니폼을 바디페인팅으로 연출한 이 사진들은 모델들이 마치 섹시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 월드컵 조편성과 경기일정표를 각 나라의 국기를 사용하는 대신 바디페인팅의 미녀들의 사진으로 게재해 중국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은 자국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주요 포털 사이트에 월드컵 특집 코너를 크게 마련해 각국의 경기 소식을 전하며 월드컵 열기에 동참하고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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