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더위와의 전쟁

입력 2010-06-21 20: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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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서 주인공 이강모역 맡은 이범수. [사진출처=방송캡처]

배우 이범수가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트레이드마크로 활용 중인 가죽점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때 이른 더위가 그 원인.

이범수는 SBS 월화드라마인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이강모 역을 맡고 있는데, 터프한 캐릭터 표현하기 위해 가죽점퍼를 항상 입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도 가죽점퍼는 드라마의 설정 상 포기할 수 없는 부분. 한 관계자는 21일 “비 오듯 쏟아지는 땀 때문에 촬영이 중단될 지경”이라며 “땀을 말리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범수가 ‘자이언트’에서 입고 나오는 가죽점퍼는 모두 10벌 정도다.

지난주 월드컵 경기 중계로 결방됐던 드라마 ‘자이언트’는 22일 방영이 재개된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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