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멤버들은 협상 중…SS501 존속 관심
‘김현중(사진)은 결국 떠났다.’
현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관심을 모았던 SS501의 멤버 김현중이 결국 새로운 회사로 옮기는 것을 선택했다.
한 관계자는 28일 “김현중이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입장 정리를 했다”며 앞으로 거취와 관련된 그의 선택은 “다른 연예기획사로 이적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계 FA시장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린 김현중과 아울러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분은 그가 5년간 함께 했던 그룹 SS501의 존속 여부.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는 그룹 신화의 선례처럼 멤버 전원이 함께 새로운 소속사로 이동하는 이른바 ‘턴키 협상’부터 최악의 경우 해체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김현중이 소속사 이적을 택한 상황에서 SS501의 나머지 멤버들은 소속사와 여전히 재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또 다른 관계자는 “한창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만큼 말을 아낄 수밖에 없다”며 “4명 멤버의 거취 또한 곧 마무리 지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