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사진출처= 방송화면 캡처
빅뱅은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출연해 멤버들이 한자리에 뭉쳐 화보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서로의 바쁜 스케줄로 오랜만에 함께 모인 이들은 시종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9일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은 승리가 건강한 모습을 등장해 반가움을 더하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자신들의 결혼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성은 “언제쯤 결혼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시기에 상관없이 나에게 맞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할거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도 괜찮냐’는 질문에는 “오늘도 괜찮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이끌어 냈다. 반면 막내 승리는 “아직까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지드래곤은 “(승리가 결혼을)저번에 한 번 하려고 했다. 진득하게 고민을 하다가 말더라”고 폭로해 승리를 당황케 만들기도.
한편 이날 대성은 탑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포화 속으로’를 멤버들과 함께 봤다며 “어색해서 웃음이 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집중해서 봤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