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 아일랜드’. 스포츠동아 DB
7월부터 일본 전역의 제프(Zepp) 공연장 다섯 곳을 도는 ‘Zepp Tour 2010-Hands Up’ 공연을 벌여온 FT아일랜드는 14일 도쿄 히비야 야외 대음악당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7월16일 도쿄에서 시작된 제프 투어는 나고야, 후쿠오카, 오사카, 센다이를 거쳐 다시 도쿄에서 파이널 쇼를 열고 마무리됐다. FT아일랜드의 제프 투어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돼 긴급히 입석이 추가되는 등 인기를 실감케했다.
피날레 무대인 제프 도쿄 공연에는 약 2800명의 팬들이 모였다.
첫 일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FT아일랜드는 9월4일 도쿄 돔시티 내 JCB홀에서 열리는 ‘PATi Night’에 케미스트리 등 일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한다. 이달 말 한국에서 새 음반을 내고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