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양준혁 은퇴경기 입장권 예매분 25분만에 매진

입력 2010-09-13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계 포수 최현, ML데뷔 첫타석 삼진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한국계 포수 최현(22)이 12일(한국시간)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 홈경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최현은 7-0으로 앞선 7회말 1사 1루에서 4번 마쓰이 히데키의 대타로 출장해 시애틀 투수 제이미 라이트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 아웃을 기록했다. 에인절스가 시애틀에 7-4로 이겼다.


양준혁 은퇴경기 입장권 예매분 25분만에 매진


삼성 양준혁의 은퇴경기 입장권 예매분 5000장이 12일 오전 11시 인터넷과 전화 등으로 예매를 개시한지 25분 만에 동났다. 또 대구구장에서 경기를 마친 뒤 다음 홈경기 표를 미리 구입할 수 있는데 8일 롯데전과 10∼11일 LG전(11일은 경기 시작 1시간 전 우천취소) 이후 등 사흘간 2000장이 팔렸다. 이로써 남은 티켓은 은퇴경기로 펼쳐질 19일 SK전 당일 현장판매분 3000장뿐이다.


김태균 4타수 무안타…타율 0.263


김태균(28·지바 롯데)이 12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전날 0.265에서 0.263으로 떨어졌다. 롯데는 세이부에 3-14로 대패했다. 임창용(34)과 이혜천(31·이상 야쿠르트)은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한신과의 경기에서 팀이 0-5로 패하면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ML 푸홀스, 10년 연속 30홈런-100타점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강타자 앨버트 푸홀스(30)가 10년 연속 30홈런-100타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10년 연속 30홈런-100타점 기록은 지미 폭스(1929∼1940)와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1998∼2009) 뿐이다.


한화 1순위 유창식, 고교야구 최강전 결승서 완투승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광주일고 유창식이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KBS 초청 고교야구 최강전 결승에서 경남고를 상대로 6-1 완투승을 기록했다. 선발 등판한 유창식은 9이닝 동안 삼진 12개, 3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박찬호 2이닝 6K…2연속경기 무실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찬호가 11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맞선 10회말 등판해 2이닝을 볼넷과 안타 없이 막으며 6탈삼진을 기록했다. 2연속경기 무실점으로 5.33이던 방어율은 5.12로 떨어졌다.


이승엽, 태풍 곤파스 피해 강진에 복구비 전달

일본 요미우리 이승엽이 태풍 곤파스로 일부 시설이 파손된 강진 베이스볼파크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아버지 이춘광 씨를 통해 전남 강진군에 복구비를 전달했다. 강진군은 이승엽이 언론을 통해 베이스볼파크의 피해사실을 알았다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