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양준혁 “메뚜기도 한 철 이잖아요”

입력 2010-08-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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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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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도 한 철 이잖아요.(삼성 양준혁. 은퇴 발표 이후 인터뷰 등으로 바쁘다며)

○내가 지금 던져도 저거보다는 낫겠는데.(삼성 선동열 감독. 채태인이 공 던지는 모습을 보다가 “쟤가 어떻게 피처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저 혼자 다쳤습니다.(한화 정원석. 전날 8회말 1사 1·3루서 이종욱의 스퀴즈번트 때 베이스 커버에 들어가다가 주자들이 도루하기 위해 파놓은 홈에 오른쪽 발목을 다쳤지만 마치 주자 이종욱이 정원석의 발을 밟은 것처럼 알려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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