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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종전이어서 스승인 김 감독에게 인사차 들른 것이었다. 자연스레 화제는 광저우아시안게임으로 모아졌다. 김 감독이 “마운드 사정이 쉽지 않겠다”고 제자의 고충을 배려하자 조 감독은 “방책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방책’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함구했다.
이제 사실상 아시안게임 ‘올인’ 체제로 진입한 조 감독은 대표로 뽑힌 KIA 윤석민을 재가동하기 시작했다. 윤석민은 12일 광주 3군에서 피칭을 개시했다. KIA는 윤석민의 상태를 봐가면서 시즌 막판 시험가동을 해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학|김영준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