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목욕
배우 공효진이 ‘온천목욕신’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새 영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에 현수 역을 맡아 남자주인공 선호(김영필 분)와 함께 온천을 찾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공효진의 아름다운 어깨선이 살짝 드러난다. 공효진은 이번 영화에서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노출과 베드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현수는 모진 말로 자신을 멀리하는 선호와 헤어진 후 혼자 온천을 찾는다. 담담한 표정으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근 공효진의 표정에서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선호에 대한 안타까움과 남편을 잃은 슬픔이 엿보인다.
이후 선호와 현수는 미움과 그리움의 감정에 휩싸이면서 가슴 아픈 하룻밤을 보낸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임순례 감독의 2010 신작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은 홧김에 소 팔러 나온 노총각 시인 선호(김영필), 7년 만에 느닷없이 찾아온 옛 애인 현수(공효진), 의뭉스러운 소 한수(먹보)의 사연 많은 7박 8일 여행을 다룬 줄거리로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