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와는 현역시절이나 은퇴 이후에도 아무런 인연이 없었다. 프로 사령탑 경력은 LG 감독대행(사진 오른쪽)이 전부다. 그래서 더 파격적이다. 롯데 양승호 신임 감독은 “나아갈 방향만은 뚜렷하게 알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스포츠동아DB
“얼떨떨하다. 갑작스레 제안을 받아 아직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진 못했지만, 구단과 롯데 팬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알고 있다. 반드시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2007년부터 모교 고려대에서 지휘봉을 잡아온 양승호(50) 감독이 롯데측의 전화를 받은 것은 21일 오전 11시께. “나도 깜짝 놀랐다”는 게 그의 말이다. 그는 현역 시절은 물론이고 지도자 생활을 할 때도 부산, 롯데와 전혀 인연이 없었다. 그가 놀란 것 역시 그런 연유에서다.
유선상으로 구단의 감독 영입 제안을 받아들인 양 신임 감독이 롯데 구단 장병수 사장, 배재후 단장과 강남구 대치동 롯데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것이 오후 2시였다. 계약서에 곧바로 사인한 양측은 오후 4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발표했다.
양 신임 감독은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갑작스레 제안을 받았기 때문에 롯데 감독으로서 어떤 야구를 펼치겠다고 지금 당장 말하긴 곤란하다. 내일 기자회견에서 소상히 밝히겠다”면서 “구단측에선 ‘지난 8월 이후 유심히 지켜봤다’고 하더라. 가장 중요한 것은 구단이 날 왜 선택했는지 여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자이언츠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만은 뚜렷하게 알고 있다. 롯데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이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적으로 롯데 구단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두산 수석코치와 LG 감독대행, 그리고 고려대 감독 등을 지내면서 지도자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였던 그는 “전임 로이스터 감독이 3년 연속 공격적인 야구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낸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하지만 이제 롯데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목표가 아니다. 최고 성적, 우승을 목표로 팀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양 신임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은 22일 오후 2시30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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