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NH농협 타이틀 스폰서 계약 연장

입력 2010-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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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NH농협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

배구연맹은 다음 달 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NH농협과 2010∼2011시즌 V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후원 금액은 조인식 당일 공개 예정이지만 후원액은 지난 시즌보다 소폭 상승한 23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NH농협의 지난 시즌 V리그 스폰서 금액은 20억 원 정도였다. 2007∼2008시즌 10억 원, 2008∼2009시즌에는 18억 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 시즌 V리그가 12월 4일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남자부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12월29일부터 1월11일까지 2라운드는 부산 강서 체육관에서 중립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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