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스타’ 윤경신. 스포츠동아DB
또 11월 9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한국선수단 본진을 대표하는 기수로는 배드민턴의 이용대(22·삼성전기)가 뽑혔다. 남녀 주장으로는 사격의 박병택(44·울산시청)과 펜싱의 남현희(29·성남시청)가 각각 임명됐다.
이번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에 기수로 나서게 된 윤경신은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6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 박병택 역시 6번째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역대 최대규모인 1013명의 한국선수단은 8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9일 이기흥 선수단단장을 비롯한 본진이 광저우로 출국한다.
11일 오후 2시 광저우 선수촌에서 입촌식을 하고 12일 오후 8시 광저우 주강 하이신샤 섬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