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는 슈퍼 만능돌!

입력 2010-11-19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본명 이동해)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극본 한준영, 연출 고흥식)'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동해도 ‘…아빠딸’로 드라마 데뷔
멤버들 연기·MC 등 다방면 활약
“슈퍼주니어는 연중무휴.”

이름 그대로 ‘슈퍼 주니어’다.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는 6월 내놓은 4집 활동을 끝내고, 멤버 10명 모두 각자 다른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멤버 가운데 시원과 성민, 동해, 신동은 동시에 연기자로 나섰다. 동해(사진)는 22일부터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을 통해 안방극장에 처음 인사한다. 그는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책임감 강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청년 최욱기를 맡았다

성민은 12월8일부터 방송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에서 대통령 최수종의 아들 장성민 역을 맡았고, 시원도 비슷한 시기에 방송하는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첩보요원으로 변신한다.

예성과 규현은 뮤지컬 무대로 영역을 넓혔다. 예성은 ‘남한산성’ ‘홍길동’ 등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후 내년 1월2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스팸어랏’에서 원탁의 기사 길라핫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예성과 달리 뮤지컬 무대가 처음인 규현은 12월15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르는 ‘삼총사’에서 시골 촌뜨기 달타냥을 연기한다.

이특, 은혁, 희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진행솜씨를 보이며 청취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희철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코너 ‘라디오스타’에 객원 진행자로 나온 이후 신정환의 후임으로 급부상했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