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준 “브라우니와 비밀결혼?…NO!”

입력 2010-12-01 1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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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니-정연준

브라우니-정연준

업타운의 원년 멤버 정연준이 1일 오전 브라우니와의 결혼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연준은 보도자료를 통해 “업타운의 보컬 브라우니(본명 정양아)는 모 교회 찬양 팀의 리더이고, 현재는 교회에서 해외부흥집회가 있어 선교 봉사활동을 위해 이틀 전 출국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교제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혼인신고를 했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다’는 말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결혼설이 불거진 배경에 대해 “최근 교제 1000일 기념으로 교회의 동료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파티를 한 것이 와전되어 결혼설로 까지 이어졌던 것 같다”며 “결혼을 한다고 해도 하객들 모시고 정식 결혼식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업타운의 원년멤버 겸 프로듀서와 가수로 만나 16세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약 2년간 사랑을 쌓아왔다.

한편 1997년 힙합그룹 업타운으로 데뷔한 정연준은 음반 제작사 MOBB 엔터테인먼트를 세워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브라우니는 2008년 업타운의 보컬로 발탁된 후, 9월 발매된 업타운 정규 7집 뮤직비디오에서 개그맨 유세윤과 연인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브라우니 미니홈피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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