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프로젝트 이바디, 싱글 ‘산책’ 발표

입력 2010-12-16 17:21:2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어쿠스틱 프로젝트 ‘이바디’

퓨전 일렉트로니카그룹 클래지콰이 호란이 어쿠스틱 프로젝트 ‘이바디’로 돌아온다.

호란이 보컬로 참여한 이바디는 16일 디지털 싱글 ‘산책’을 발표했다. 이바디는 23일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호란이 작사하고 리더 거정이 작곡한 ‘산책’은 10월 개봉한 영화 ‘참을 수 없는’에 먼저 삽입됐다. 거정은 이 영화의 음악감독을 맡았고 직접 출연도 했다. 희망적이면서도 서정적인 가사, 부드러운 멜로디에 피아노와 현악기 연주가 입혀진 ‘산책’은 편안한 휴식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란의 재발견’이라는 칭찬을 받은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는 2008년 데뷔앨범 ‘스토리 오브 어스’를 냈고 2009년 미니앨범 ‘송스 오브 오펠리아’, 싱글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등을 발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