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호건 결혼식 도중 싸움, 경찰 출동

입력 2010-12-17 13: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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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호간과 제니퍼 맥다니엘
[사진 출처 - 데일리 메일 캡처]

유명 프로레슬러의 결혼식은 남달랐다.

미국의 스타 레슬러 헐크 호건(57)은 16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자택에서 22살 연하의 제니퍼 맥다니엘과 결혼식을 올렸다.

문제는 결혼식에 경찰이 출동한 것.

미국 연예정보 사이트 TMZ닷컴의 사진기자가 팔꿈치로 호건의 친구를 치면서 싸움이 시작됐다. 사진기자는 곧 총을 가졌다고 소리쳤고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이 왔지만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호건은 린다 볼리어와 결혼해 딸과 아들을 두었지만 2007년 이혼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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