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제패한 U-17 여자축구대표팀이 스포츠부문 올해의 국회 대상을 수상한다.
국회 연구단체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대표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는 “국회의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국회대상 수상자가 모두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스포츠 부문에선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U-17 대표팀이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축구가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U-17 여자대표팀이 유일하다.
국회대상은 올해 가장 뛰어난 활동을 한 문화예술, 체육인과 대중문화 작품에 수여하는 것으로 시상식은 20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