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반기 히트상품] 휴대전화 20년 기술력 총결집…6초에 1대씩 ‘불티’

입력 2010-1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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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삼성전자 ‘애니콜 갤럭시S’
삼성전자가 올 3,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8.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4위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기록과 비교해 보았을 때 3배나 높은 수치로, 여기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750만대로 최단 기간 최다 판매량의 기록을 이어 온 ‘갤럭시S(SHW-M110S)’의 공이 크다.

특히 국내에서는 단일기종 판매량 사상 최단 기간인 10일 만에 2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데 이어 19일 만에 30만대, 33일 만에 50만대 판매 등 지속적으로 판매 기록을 갱신해 왔고, 마침내 70일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6초에 1대씩 팔리는’ 최단기간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실제로 갤럭시S는 삼성 휴대폰 20년 기술력을 총집결한 첨단 기술력과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의 ‘슈퍼 애플리케이션’, 현존 최고 화질의 ‘슈퍼 아몰레드’, 9.9mm 초슬림 두께의 ‘슈퍼 디자인’의 3S로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이 갤럭시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사용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S 소비자들이 제품에 긍정적으로 만족하는 비중은 86%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한 만큼 해외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선전으로 빠른 시간 안에 밀리언셀러로 등극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애니콜이라는 등식을 성립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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