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김태희에 ‘쪽’ 기습 입맞춤

입력 2011-01-06 14: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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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김태희 뽀뽀

송승헌 김태희 뽀뽀

‘안구정화커플’ 송승헌, 김태희가 ‘달콤한 기습 볼 입맞춤’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또 한 번 달굴 예정이다.

송승헌, 김태희는 6일 방송될 MBC '마이 프린세스'(이하 '마프')2부에서 달달한 볼 입맞춤을 선보인다.

천방지축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황실의 공주가 되는 이설(김태희)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남정우(류수영)에게, 대한그룹 유일한 후계자이자 준수한 외교관 박해영 역의 송승헌은 해영박물관 관장인 오윤주(박예진)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 상황.

하지만 공주 이설을 찾으러 온 펜션 앞에서 우연히 정우(류수영)와 대면하게 된 해영(송승헌)은 이설(김태희)에게 기습 ‘볼뽀뽀’를 감행했다. 짝사랑하는 정우와의 만남에 허둥대는 이설을 당겨 안으며 “한 지붕 안에 살게 될 사이”라고 정우에게 소개하는 등 ‘가짜 연인’ 행세를 펼친 것.

1부에서 이설이 윤주의 질투심 유발 작전을 펼쳐 당황했던 해영이 이번에는 이설에게 ‘장난스러운 복수(?)’로 갚아준 셈이다. 이 때문에 티격태격 토닥거리는 만남이 많았던 송승헌과 김태희는 상황에 떠밀려 다정한 연인 행세를 하게된다.

한편 ‘마프’는 5일 첫 방송에서 17.5%(AGB닐슨, 수도권)를 기록하며 상큼한 첫 성적표를 받았다.

사진제공: 커튼콜 제작단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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