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신곡 뮤비, 윤상-박보영 출연

입력 2011-02-15 15: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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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새 음반 ‘리얼 플러스’를 발표하는 아이유가 타이틀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작곡가 윤상과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인 이국적 느낌의 발라드다.

30초 분량으로 공개된 이번 티저 영상에는 아이유와 작곡가 윤상, 배우 박보영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긴 복도에 놓여진 피아노에서 연주하는 윤상의 모습과 그 옆에서 슬픈 듯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유에 이어 애처롭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박보영의 모습이 있다. 티저 영상에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박보영의 애잔한 내레이션으로 궁금증을 더한다.

윤상은 새 노래를 작곡한 데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눈길을 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 녹음 당시 아이유에게 자신이 선곡한 곡들을 담은 mp3플레이어를 선물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던 윤상은 뮤직비디오 출연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긴 시간 촬영에도 열심히 임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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