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스테이트 팜 클래식 3R 공동14위
신지애(23·미래에셋)가 미LPGA 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으며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 크리크 골프장(파72·674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신지애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이미나(30·KT)와 함께 공동 14위로 밀려났다.
출전선수 수 제한이 뭐기에…강성훈 4R 진출 좌절
미PGA 투어 루키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560만달러)에서 출전선수 수를 제한하는 규정에 걸려 최종 4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강성훈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7244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를 쳐 중간합계 5오버파 215타로 다른 7명의 선수와 공동 73위에 올랐다. 하지만 강성훈은 PGA투어 대회의 출전선수 수를 제한하는 규정(MDF)에 의해 최종 라운드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 PGA 투어는 2라운드 공동 70위까지 3라운드에 진출하는 컷오프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만약 이를 통과한 선수가 78명이 넘을 경우에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3라운드를 마치고 한 번 더 선수를 걸러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