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수영선수권 또 금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6회 연속 정상

입력 2011-07-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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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중국 다이빙의 위용은 2011상하이세계수영선수권에서도 변함이 없었다.

우밍샤-허쯔(중국)는 16일 상하이의 오리엔탈 스포츠센터 다이빙 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다이빙 결승에서 5차시기 합계 356.40점으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위 에밀리 헤이먼스-제니퍼 아벨(캐나다·313. 50점)과는 점수차가 현격할 정도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이로써 중국은 2001년 후쿠오카 대회부터 6회 연속으로 세계선수권 여자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다이빙 금메달을 수확했다.

수영역사상 한 국가가 세계선수권 다이빙에서 6회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남자 3m 스프링보드의 미국(1973∼1991년)이 유일했다.

전영희 기자 (트위터@setupman11)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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