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이신바예바, 폭우뚫고 우승 外

입력 2011-07-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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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바예바, 폭우뚫고 우승…대구 세계선수권 부활 신호탄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서의 부활을 예고했다. 16일(현지시간) 벨기에 헤우스덴-졸더에서 열린 ‘2011 육상의 밤’ 여자장대높이뛰기 경기에서 폭우와 강풍 속에서도 4.60m를 넘어 우승했다. 자신의 세계 기록(5.06m)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악천후 속에서 최근 부진을 털고 우승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남자부에 한국대표팀 등 9개국 출전

대만에서 열리는 2011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남자부 경기에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등 9개국이 출전한다. 대만농구협회(CTBA)에 따르면 남자부에 한국 대만 이란 아랍에미레이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요르단 일본 말레이시아가 참가 신청을 했다. 여자부에는 5개팀이 출전하고 한국은 용인 삼성생명 단일팀이 나간다.


모로미자토 9언더파 27타…JLPGA 사상 9홀 최저타 신기록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스탠리 레이디스컵(총상금 9000만엔)에서 믿기 힘든 기록이 나왔다. 모로미자토 시노부는 17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골프장(파72·65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전반 9홀 동안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해 9언더파 27타를 쳤다. 일본여자골프 역대 9홀 최저타 신기록이다. 모로미자토 시노부는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중위권에서 공동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대회 첫날에도 진기록이 쏟아졌다. 1라운드에서 아리무라 치에는 알바트로스와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8번홀 알바트로스에 이어 16번홀 홀인원을 달성했다. 일본여자골프 44년 역사에서 처음 나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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