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경기 400만관중 돌파

입력 2011-07-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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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48경기나 단축…최다관중 新 예감
80만명 동원 롯데 1위…KIA관중증가율 1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전체 경기수의 56%인 307경기를 소화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가 16일 40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1995년 역대 최소 경기(344) 400만 관중기록을 37경기, 2010년 역대 2번째 최소 경기(355) 400만 관중기록을 48경기 앞당긴 것이다. 2011프로야구는 4월28일 100만, 5월21일 200만에 이어 6월11일 역대 최소 경기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올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이 1만3048명(전년대비 16% 증가)인 것을 감안하면, 산술적으로 시즌 종료까지 총 694만1536명의 역대 최다 관중 기록(종전 2010년·592만8626명)이 예상된다.

구단별로는 80만명에 가까운 롯데가 1위, 그 다음은 LG였다. 관중증가율은 KIA(31%)와 LG(29%), 두산(18%)이 각각 1·2·3위를 달리고 있다.

전영희 기자 (트위터@setupman11)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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