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깍지 낀 손 위로 쭉∼ 오십견 예방도 쭉∼

입력 2011-07-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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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릎을 꿇고 앉아서 상체를 바로세우고 엉덩이 뒤에서 깍지를 낀다.

2. 숨을 들이마시며 깍지 낀 손을 높게 들어올린다. 10초 정지, 3회 반복.

3. 1번 자세에서 양팔을 45도로 들어올리고 고개를 뒤로 젖힌다. 10초 정지, 3회 반복.

4. 1번 자세에서 엉덩이를 오른쪽으로 보내고 양팔은 왼쪽으로 보낸다. 10초 정지.

5. 반대도 동일하게 수련한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5회 반복.

사랑, 기쁨, 불행, 슬픔 이 모든 감정은 마음으로부터 배어나오는 것 같다. 마음먹기에 따라 오늘이 무의미한 하루가 되기도 하고 너무도 소중한 인생의 한 부분이 되기도 한다.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오늘이 어제 임종한 사람에게는 더 없이 간절한 내일이었음을 기억하자.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하는 현재가 당신에게는 얼마나 큰 행복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결코 헛되게 보낼 수 없는 소중한 지금 몸과 마음의 향기를 위한 치유요가를 수련한다면 더 없이 행복한 삶이 될 것만 같다.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은 우리 인생의 과업 중 가장 마지막 관문이며 최종 목표이기 때문이다. 행복과 웰빙 그리고 사랑을 위한 당신의 끊임없는 노력, 그것이 곧 요가이다.


※ 효과
1. 목, 어깨, 척추의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2. 오십견을 예방하고 어깨 관절의 유연성이 증대된다.
3. 외복사근과 복횡근을 자극시켜서 허리 다이어트와 원활한 대장 활동에 효과적이다.


※ 주의: 무릎이 좋지 않은 경우 양반다리로 앉아서 수련해도 무방하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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