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릭스 박찬호는 “내년에는 한국에서 뛰고 싶다. 고향팀 한화에서 뛰었으면 좋겠다. 제도적인 제약들이 해결된다면 내년부터라도 한국에서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찬호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스포츠동아DB
내달 신인드래프트 신청, 한화가 지명땐 가능
오릭스, 자유계약으로 풀어 줄 가능성 적어
오릭스 박찬호(38)를 내년에 한국에서 볼 수 있을까. 오릭스, 자유계약으로 풀어 줄 가능성 적어
박찬호는 최근 발간된 월간지 ‘스포츠온’ 8월호와의 일본 현지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한국에서 뛰고 싶다. 고국에서 불러 주면 당장이라도 달려 가겠다”면서 “고향팀 한화에서 뛰고 싶다. 제도적인 제약들이 해결된다면 내년부터라도 한국에서 뛸 수 있다”고도 말했다.
그렇다면 일단 오릭스에서 풀려나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뒤 야구규약 105조 3항에 따라 박찬호 스스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입단 신청을 해야 한다(1999년 1월1일 이전 해외 진출한 선수의 경우). KBO가 박찬호의 연고 구단인 한화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한화가 2주 안에 박찬호를 특별 지명하면 절차가 끝난다. KBO 정금조 운영부장은 “박찬호가 올해 신인지명회의(8월 25일) 전까지 오릭스와의 문제를 매듭짓고 특별 지명 신청을 하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라면서 “대신 한화는 1라운드 지명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와의 교감은 충분하다. 한화 노재덕 단장은 “오릭스가 풀어주는 즉시 영입 준비를 시작할 것이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동양인 최다승을 올린 충청도 출신 스타다. 경기력을 떠나 팬들이나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반겼다.
문제는 오릭스가 8월 중순까지 박찬호를 풀어 줄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올해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못하면 내년 지명까지 기다려야 한다. 적지 않은 나이에 1년을 통째로 쉬는 셈이다. 따라서 한화는 KBO가 해외파 지명에 대한 특별 규정을 마련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박찬호가 언급한 ‘제도적 제약 해결’도 이를 의미한다. 노 단장은 “KBO와 다른 구단들이 야구 활성화를 위해 좋은 결정을 내려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영은 기자 (트위터 @goodgoer)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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