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엄기준 “음주운전 물의 죄송”…사과문 올려

입력 2011-07-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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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엄기준이 27일 오후 글을 올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글에서 “그동안 아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팬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척 무겁고 안타깝다. 시간을 되돌렸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도 들었다”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게 돼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엄기준은 21일 오전 10시40분께 서울 한남동 제일기획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양모(68) 씨의 택시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사고 당시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0.119%(면허 취소 수준)였던 점을 근거로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했지만, 엄기준은 혐의를 부인했다.

[엔테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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