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22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하루 전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때려낸 상승세가 그대로 이어졌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6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두 번째 타석까지 유격수 땅볼,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2루수쪽 깊은 내야안타를 때려낸 뒤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쳐냈다. 4번째 타석은 중견수 플라이 아웃. 타점, 득점 없이 2안타를 보탠 추신수의 타율은 0.253에서 0.256으로 소폭 상승했다.
클리블랜드는 7-8, 한점차 패배를 당하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싹쓸이 3연패를 당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클리블랜드와 선두 디트로이트는 4.5게임차로 벌어졌다.
김도헌 기자(트위터 @kimdohoney)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