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가 아름답다] 수원FMC, 현대제철 잡고 2위 점프

입력 2011-08-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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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수원FMC가 2011 WK리그 정규리그에서 2위로 뛰어오르며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수원FMC는 22일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9라운드 경기에서 현대제철을 1-0으로 제압했다. 수원FMC는 11승4무4패 승점37로 현대제철(10승5무3패)을 3위로 밀어내며 PO 진출에 한발 가까이 다가섰다. 수원FMC는 남은 2경기에서 1무승부 이상의 성적이면 PO에 오른다.

갈길 바쁜 4위 부산 상무는 고양대교에 0-3으로 덜미를 잡히며 자력 PO 진출이 힘들어졌다. 부산 상무는 남은 2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뒤 수원FMC와 현대제철이 2경기에서 1무승부 이하의 성적을 거둬야만 PO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한편 스포츠토토는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1승2무16패로 꼴찌탈출에 성공했다.

최용석 기자(트위터@gtyong11)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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