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가 아름답다] 박지영·성현아 연속골…현대제철 2위 수성

입력 2011-07-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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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O에 2-1 승…고양대교는 15전 전승

현대제철이 여자 실업축구 리그 2위 체제로 돌입했다.

4일 화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2011 WK리그 15라운드에서 현대제철은 공격 듀오 박지영과 성현아의 연속 골에 힘입어 후반 9분 최은지가 한 골을 만회한데 그친 KSPO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9승3무3패(승점 30)를 마크, 같은 날 함안에서 서울시청에 1-2로 패한 수원FMC(8승3무4패·승점 27)와의 간극을 승점 3점 차로 벌리며 2위 자리를 탄탄히 했다.

쁘레치냐가 2골 1도움을 올린 고양 대교는 고양에서 한 수 아래의 스포츠토토를 3-0으로 완파하며 15전 전승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부산 상무는 보은에서 충남 일화를 2-0으로 꺾었다.

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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