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은 ‘나가수’를 통해 ‘가창력의 아이콘’임을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자신도 만족한 무대가 있었지만 크게 아쉬웠던 무대가 있었고, 말 못할 부상 투혼도 있었다.
박정현 본인이 꼽는 ‘나가수’ 최고의 무대는 조수미의 ‘나가거든’이었다. 테크닉적인 면보다 감정처리가 잘 돼 만족했고, 자신의 목소리가 슬펐다는 걸 느꼈던 무대였다.
반면 가장 아쉬움이 남는 무대는 첫 미션이었던 ‘비오는 날 수채화’였다. 첫 경연이라 크게 긴장했고, 편곡자도 편곡에 아쉬워했으며, 무대의상까지도 불만족스러웠던 것 같다고 했다.
가장 떨리지 않았던 무대는 “방준석이 있어 든든했던” 이적이 만든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그리고 가장 어려웠던 곡으로 이정선 원곡의 ‘우연히’를 꼽았다.
박정현은 이마를 세 바늘 꿰매는 상처를 입기도 했다. 6월 ‘나가수’ 촬영을 마치고 지쳐 귀가했다가 욕실에서 미끄러져 문고리에 이마를 찧고 말았다.
이튿날 예정됐던 화보 촬영도 취소했고, 박효신의 ‘바보’ 무대에선 앞머리를 이마에 붙이고 출연했다. “HD화면이라 잘 보일 줄 알았는데 다행히 모르겠더라”는 박정현의 이마엔 그날의 흔적이 아직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박정현 본인이 꼽는 ‘나가수’ 최고의 무대는 조수미의 ‘나가거든’이었다. 테크닉적인 면보다 감정처리가 잘 돼 만족했고, 자신의 목소리가 슬펐다는 걸 느꼈던 무대였다.
반면 가장 아쉬움이 남는 무대는 첫 미션이었던 ‘비오는 날 수채화’였다. 첫 경연이라 크게 긴장했고, 편곡자도 편곡에 아쉬워했으며, 무대의상까지도 불만족스러웠던 것 같다고 했다.
가장 떨리지 않았던 무대는 “방준석이 있어 든든했던” 이적이 만든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그리고 가장 어려웠던 곡으로 이정선 원곡의 ‘우연히’를 꼽았다.
박정현은 이마를 세 바늘 꿰매는 상처를 입기도 했다. 6월 ‘나가수’ 촬영을 마치고 지쳐 귀가했다가 욕실에서 미끄러져 문고리에 이마를 찧고 말았다.
이튿날 예정됐던 화보 촬영도 취소했고, 박효신의 ‘바보’ 무대에선 앞머리를 이마에 붙이고 출연했다. “HD화면이라 잘 보일 줄 알았는데 다행히 모르겠더라”는 박정현의 이마엔 그날의 흔적이 아직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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