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동아DB·HB엔터테인먼트
이범수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열리는 노암갤러리 10주년 기념 자선 전시회 ‘희망과 사랑 나눔 전파’에 회화 작품 7점을 전시한다.
이 전시회에는 이범수 외에도 김병진 안윤모 오승민 등 전문 아티스트 7명이 참여하고 회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작품 50점이 무료로 전시된다.
22일 이범수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범수는 나눔과 기부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좋은 기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
또한 이범수의 미술 실력은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고등학교 때까지 그림을 그리며 미대에 갈 정도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자신의 청접장과 키엘 화장품, 아놀드 파머 제품 등에 그의 디자인을 접목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집에 화실을 마련해놓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면서 “전시회에 내놓는 작품은 드라마나 영화 등 촬영 틈틈이 그린 그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에도 직접 찾아가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