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그새 뉴요커 다 됐네 ‘여전히 외로워’

입력 2011-10-21 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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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문근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문근영은 2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당신들을 위해”란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문근영은 미국 거리를 배경으로 밝게 미소 짓고 있다. 변함없는 동안 외모지만 한껏 성숙해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한 달 동안은 많이 외롭고, 무섭고, 어려운 게 많았는데 역시 사람은 본능적으로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 이제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여전히 외롭긴 하지만, 그리운 것들이 많긴 하지만, 보고 싶은 분들이 더 많긴 하지만 그래도 그것마저 적응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기대 이상으로 배우고 있는 것 같아 남은 한 달이 아쉬워 지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건강히, 무사히, 재미있게 지내다가 돌아가겠다”며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겠다. 많이 보고 싶고 고맙고, 또 감사하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문근영은 9월 휴식차 미국 뉴욕으로 어학연수를 떠나 11월께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출처=문근영 미니홈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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