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R 단독선두

입력 2011-10-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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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 상금여왕 등극을 노리는 김하늘(23·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둘째 날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며 우승을 넘보고 있다. 김하늘은 2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선두 조윤희(29·9언더파 135타)에 5타 뒤져있지만 3,4라운드가 남아 있어 역전 가능성은 열려 있다. 올 시즌 유일하게 2승(현대건설여자오픈, 하이트진로챔피언십)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위(3억4113만원)에 올라 있는 김하늘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상금여왕을 굳힐 수 있다.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으로 2위 유소연(3억1469만원)과의 격차를 더 벌려 놓을 수 있다.

조윤희가 선두로 나선 가운데, 박희정(31)과 양희영(22·KB금융)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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