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은 방송에서 보기 힘든 실력파 인디밴드와 뮤지션의 단골무대로, 아이돌이 출연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공감’ 제작진은 “아이돌 출신이‘공감’무대에 서는 건 정말 드문 경우다. 정진운의 지산록페스티벌 공연과 지난 8월 발매된 싱글에 좋은 인상을 받아 이번 무대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진운은 싱글 수록곡과 2AM 노래를 록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를 통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마지막 앵콜곡에서는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까지 무대 앞으로 뛰어나가 열광적으로 공연을 즐겼을 정도.
정진운이 출연한 ‘스페이스 공감’은 이달 22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정진운은 11월 17일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하고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사진제공ㅣ빅히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