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퀸’ 박신혜, 첫 대만드라마 주연작 국내서 방송

입력 2011-11-16 09: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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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류퀸’ 박신혜의 첫 대만드라마 주연작 ‘오 나의 공주님’이 국내에 상륙한다.

오는 12월 2일 케이블채널 드라마큐브에서는 박신혜 주연의 대만 드라마 ‘오 나의 공주님(원제: 선풍관가)’을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박신혜는 ‘오 나의 공주님’ 프로모션 차 대만에 방문했을 당시 공항은 물론이고 주요 시내 도로까지 마비시키며 엄청난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박신혜는 최근 중국의 유명 토크쇼 출연하거나 일본 유명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차세대 한류퀸으로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신혜의 대만 드라마 첫 주연작 ‘오 나의 공주님’은 일본 인기만화 ‘하야테처럼!’을 원작으로 한다. 순식간에 빚더미에 올라앉은 순수청년 링치싸(호우외)가 재벌가의 딸인 샤오즈(박신혜)의 집사로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알콩달콩 로맨스를 코믹하게 그려 현지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박신혜는 “각기 개성이 다른 캐릭터를 한데 모여 만들어 내는 재미가 ‘오 나의 공주님’의 매력”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꽃미남들이 많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드라마큐브 편성담당 김도현 과장은 “’오 나의 공주님’은 드라마큐브의 주요 시청 타겟인 젊은 여성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 이라고 설명하며 “ 드라마큐브에서는 앞으로도 ‘오 나의 공주님’처럼 다양하고 특색 있는 드라마들을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티캐스트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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