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마당을 나온 암탉’ 콘텐츠 어워드 대통령상

입력 2011-12-13 19: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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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이 2011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가장 두각을 나타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220만 관객 돌파 흥행 신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공동 제작사인 오돌또기의 이춘백 대표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낸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모든 창작자들이 앞으로 더 큰 신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마당을 나온 암탉’ 측은 상금을 한국독립영화협회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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