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영화 스태프들 위해 1000만원 상당 ‘한우 꽃등심 회식’

입력 2011-12-15 13:45:0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임수정이 영화 스태프들을 위해 ‘한우 꽃등심 회식’을 열었다.

임수정은 지난주 강릉에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함께 촬영 중인 70여명의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을 초대해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강릉에 갑자기 쏟아진 눈과 추워진 날씨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한우 꽃등심을 대접하는 통 큰 회식 자리를 주도한 것.

이날 회식자리에서 임수정은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 등 마음을 나누는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팀워크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작품에서 임수정은 결혼 7년 차로 남들에게는 최고의 여자이나 남편에게는 최악의 아내인 ‘정인’ 역을 맡아 매력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주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 영화사집)은 아내와의 완벽한 결별을 위해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부탁하는 한 남자의 도발적인 이혼 프로젝트를 그리는 유쾌한 영화이다. 개봉은 내년 상반기 예정.

사진 제공|키이스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