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베이스 38점 합작…보스턴 웃다

입력 2012-01-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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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24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19점씩을 올린 폴 피어스와 브랜든 베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87-56으로 승리했다.

슈팅가드 레이 앨런과 포인트가드 레이전 론도가 각각 발목과 손목 부상으로 결장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던 보스턴은 피어스와 베이스가 매 쿼터 착실히 점수를 뽑아주고 파워포워드 케빈 가넷이 14점-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뒤를 받쳐준 덕분에 드와이트 하워드가 18점-14리바운드로 분전한 올랜도를 꺾을 수 있었다.

시카고 불스는 22점씩을 쓸어 담은 쌍포 리처드 해밀턴과 데릭 로즈를 앞세워 뉴저지 네츠를 110-95로 꺾고 16승3패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서부 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9-79로 완파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jace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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