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이홍렬 깜짝 카메오…애드리브 배꼽빠지네

입력 2012-01-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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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8시50분 ‘컬러 오브 우먼’

개그맨 이홍렬(사진)이 채널A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에 깜짝 출연한다.

이홍렬은 ‘컬러 오브 우먼’ 17, 18회에서 윤소이, 재희, 심지호의 대학시절 단골이었던 카페 사장으로 등장한다. 대학 시절에 즐겨 찾던 카페를 다시 찾은 윤소이와 심지호가 그 시절 마시던 음료까지 다 기억하고 있는 푸근하고 인상 좋은 사장 캐릭터다.

이홍렬은 2000년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한 이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과 드라마 ‘미스리플리’ 등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26일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홍렬은 후배 연기자들과 역할에 대한 얘기를 주고받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오랜만에 하는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유머러스한 애드리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홍렬의 이번 출연은 ‘컬러 오브 우먼’ 촬영 관계자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이홍렬의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이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된 캐릭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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