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입단 확정 뒤 먼저 일본어 공부
“용병감독 로이스터와 3년생활 큰 도움”
‘용병 신분’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의 첫날. 미리 준비한 만큼,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을 때, 스스로 딛고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도 충만하다.“용병감독 로이스터와 3년생활 큰 도움”
오릭스맨이 된 ‘대한민국 4번타자’ 이대호(30)가 31일 캠프지인 미야코지마에 입성했다. 29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시즌 중 자신과 가족이 살 아파트에 이틀간 머문 뒤 일본 국내선 비행기편을 이용해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로 이동했다. 함께 부딪칠 동료들과도 첫 대면했다.
이대호는 31일, “설레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한다”면서 “용병이 아닌 오릭스 팀 일원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준비된 용병’으로서 옛 기억을 더듬었다.
이대호는 외인 감독과 의사 소통이 되지 않는 3년간의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롯데 사령탑을 맡았던 2008∼2010 시즌 때다. 일찌감치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으면 보다 큰 무대에서 뛰고 싶은 바람이 있었던 이대호는 통역을 통해 전달되는 감독의 지시 사항을 받으며 ‘해외에 나가 용병으로 뛰면 이렇겠구나’하고 느꼈다. 감독과 가까워지기 위해 영어에 관심을 가졌고, 한 두마디 늘어가는 자신의 영어 실력을 보면서 자신감도 얻었다. 지난해 12월 오릭스 입단이 확정된 뒤 가장 먼저 일본어 개인교사를 고용, 기본적인 말부터 공부를 시작한 것도 용병으로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였다. 로이스터 감독과의 3년 시간이 간접경험이 돼 ‘준비된 용병’ 자세를 갖게 된 셈.
“내가 너무 일어를 잘 하면 (통역인)창용이형이 할 일이 없게 된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한 이대호는 “당장 내일이라도 실전에 뛸 수 있는 몸 상태다. 준비는 끝났다”고 했다. 이대호의 열도 정벌이 큰 무리가 없어 보이는 것은 그가 ‘준비된 용병’이기 때문이다.
미야코지마(일본 오키나와현) | 김도헌 기자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기 받아 갑니다”…권성준·최강록, ‘흑백’ 우승자들의 조합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14/133155685.3.jpg)
![블랙핑크 리사, 섹시 터졌다, 골든 글로브 파티 올킬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14/133153761.1.jpg)










![손담비, 출산 3개월만에 17kg 빼더니…발레복이 ‘헐렁’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14/133156207.3.jpg)




![블랙핑크 리사, 섹시 터졌다, 골든 글로브 파티 올킬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14/133153761.1.jpg)
![에스파 카리나, 니트 드레스 한장으로 파격 올킬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13/133147678.1.jpg)
![50대 이영애 민낯 美쳤다, 노하우 전격 공개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13/133150497.1.jpg)




![소유진, ‘방송복귀’ ♥백종원과 투샷 공개…여전한 부부 케미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15/133164240.3.jpg)

![[단독] 전북 전진우, 英 챔피언십 옥스포드 유나이티드行 임박…이적합의 & 막판 조율 中](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15/133168025.1.jpg)



![[SD 장충 인터뷰] 여오현 IBK감독대행이 ‘5연승-5할 승률 복귀’의 원동력으로 지목한 건?…“다리 많이 움직이고 웃으라고 했죠”](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15/133168559.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