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옥탑방 왕세자’서 조선의 순정마초 매력 발산

입력 2012-02-01 16: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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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원. 사진제공 | 마리끌레르

배우 정석원이 ‘옥탑방의 왕세자’에 조선의 순정마초 ‘우용술’ 역으로 출연한다.

정석원은 3월14일 방송예정인 SBS 수목 드라마 ‘옥탑방의 왕세자’에서 ‘우용술’ 역을 맡아 액션과 로맨스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맡은 ‘우용술’역은 조선최고 검술사로 의리를 목숨보다 중요시하고 말보다 몸이 앞서는 열혈 사나이지만,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사춘기 소년처럼 수줍어하는 순정마초의 성격을 가진 인물.

정석원은 “우선, 훌륭하신 작가,연출 선생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젊고 밝은 드라마답게 벌써 활력이 넘치는 기운이 느껴진다. 이번에 액션과 로맨스를 동시에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리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세자빈을 잃은 조선 시대 왕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21세기로 오게 된 후 세자빈과 같은 생김새의 여성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드를 그린다.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으며, ‘불량가족’의 극본을 쓴 이희명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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