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록밴드 더 하이에이터스, 4월1일 홍대서 내한공연

입력 2012-02-10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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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에이터스. 사진제공=민트페이퍼

더 하이에이터스. 사진제공=민트페이퍼

일본의 인기 록 밴드 더 하이에이터스(the HIATUS)가 오는 4월 1일 홍대 브이홀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이번 내한은 지난해 발매한 3집 ‘어 월드 오브 팬더모니엄(A World of Pandemonium)’ 투어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일본의 음향, 조명, 무대 스태프까지 일정을 조정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주최 측인 민트페이퍼은 “최고의 연주력을 지닌 멤버로 구성된 만큼 스케줄 조정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출연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뜨거웠던 한국 팬들의 반응에 ‘단독 콘서트를 통해 다시 한국을 찾겠다’라고 약속했던 것을 지키기 위해 어렵사리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예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에서 가능하다. 예매 가격은 4만5천 원, 현장 판매는 5만 원이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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