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남자셋 여자셋‘ 배역 잘리고 싶었다”

입력 2012-02-14 00:23:4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의정이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출연 당시 번개머리 스타일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의정은 “시트콤보다는 정극을 하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남자셋 여자셋’ 출연 당시 카메오로 출연해달라는 제의를 받았다. 처음 캐스팅을 받았을 때 이상하게 하면 바로 잘릴거라 해 이상한 스타일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의정 생각과는 달리 번개머리가 엄청난 인기를 끌며 고정출연을 하게 된 것.

이어 이의정은 “워낙 독특한 스타일이여서 이후 정극 출연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 가발을 쓰지 않으면 MBC 출입도 못했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사진출처ㅣ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화면캡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