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컴백과 함께 소리바다 음원차트 접수

입력 2012-02-28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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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음원 서비스 ‘소리바다’ 2월 4주차(2월 19일~2월 25일) 음원 순위.

미쓰에이가 선전하는 가운데 빅뱅이 ‘BLUE’로 돌풍을 예고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대표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은 빅뱅의 ‘BLUE’가 2월 4주차(2월 19일~2월 25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5집 미니앨범 선공개곡 ‘BLUE’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노래이며 빅뱅의 감성적인 면이 잘 드러나는 곡이다.

이어 미쓰에이의 ‘Touch’가 2위에 안착했다. ‘Touch’는 아픔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한편의 슬픈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전한다.

이승철의 ‘잊었니’가 43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드라마 ‘신들의 만찬’ OST인 ‘잊었니’는 음원 공개 후 소리바다 일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임정희의 ‘나 돌아가’는 5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2006년도에 발매된 2집 [Thanks] 수록곡인 ‘나 돌아가’는 <K팝스타>에서 오뚜기라 불리는 이정미가 불러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연기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신인 가수 에일리의 ‘Heaven’이 24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존박의 ‘Falling’이 9위에 진입했다. 정엽의 ‘입 맞추고 싶어요’가 43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했으며 13위는 김범수의 ‘애인 있어요’가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빅뱅, 미쓰에이의 컴백과 함께 정상을 차지하며 아이돌그룹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승철, 케이윌, 정엽, 김범수 등 실력파 중견 남자 가수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영상 인터뷰 논란을 겪은 블락비의 ‘난리나’가 20위에 랭크되며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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